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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과학은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보고, 바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자연현상을 연구합니다. 구체적으로 해수운동 및 그 변화의 양상을 관찰•분석하고 예측하는 물리해양학, 해수의 성분 및 해수와 대기, 해수와 해저사이의 화학작용을 규명하는 화학해양학, 해양생물과 그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해양학, 그리고 해저지층 및 해양지각구조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해양의 역사를 밝히는 지질해양학 등 네 개의 분야로 구분되며, 이들 각 분야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양환경과학은 해양 식량자원, 해저자원 및 대체에너지원의 개발, 연안 개발과 환경보존, 기후변화 예측 등 바다를 매개로 인류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해양환경과학과는 1979년 설립된 이래로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기틀을 다지고, 해양 환경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유능한 해양학도를 배출하여 왔습니다. 학과의 졸업생들은 해양수산부 등의 정부기관, 해양관련 학과, 정부 출연 연구 기관 및 공공 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양관련 민간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